매년 여름, 일본 홋카이도에서 펼쳐지는 가장 크고 흥겨운 축제, 바로 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입니다.
‘삿포로 맥주 축제’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행사는 여름 홋카이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.
이번 포스트에서는 2025년 최신 일정, 참여 요령, 예약과 교통 팁, 준비물 & 주의사항까지 꿀팁 대방출을 합니다.
2025년 휴가중 여름 여행지 찾는 중이라면, 이 글 하나로 삿포로 여행 계획을 완벽히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.
📅 삿포로 맥주 축제란?
"삿포로 오도리 비어가든(Sapporo Odori Beer Garden)"은 일본 전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맥주 축제 중 하나예요.
삿포로 시내 한복판, 오도리 공원 5~11초메 구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맥주 부스와 푸드트럭, 이벤트 부대시설이 들어섭니다.
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, 일본을 대표하는 삿포로, 기린, 아사히, 산토리 4대 브랜드는 물론, 지역 한정 맥주도 맛볼 수 있습니다.

🗓️ 2025년 삿포로 맥주 축제 일정
- 개최 기간: 2025년 7월 18일(금) ~ 8월 13일(수)
- 운영 시간:
- 평일: 12:00~21:00(라스트오더 20:45)
- 주말 및 공휴일: 연장 운영 가능 (22:00까지 예상)
※ 축제 일정은 매년 비슷하며, 정확한 일정은 삿포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 공지됩니다.
👉 [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]
📍 축제 장소 및 접근 방법
- 장소: 삿포로 오도리공원 5초메~11초메 구간
- 지하철역: 삿포로 시영 지하철 ‘오도리역’에서 도보 1~3분
축제 부스는 브랜드별로 섹션이 나뉘어 있어,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동선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🍺 브랜드별 인기 부스 특징
🟡 삿포로(Sapporo)

- 지역 명칭과 브랜드가 같은 만큼 메인 부스 느낌
- 한정판 ‘클래식 생맥주’는 꼭 마셔봐야 할 베스트셀러
🔵 아사히(Asahi)

- 스포티한 테마, 맥주 외에도 시원한 칵테일류 존재
- 빠른 회전율과 넓은 좌석으로 인기
🔴 기린(Kirin)

- 부스 인테리어가 화려해 사진 찍기 좋음
- ‘이치방 시보리’ 생맥주 라인 추천
🟢 산토리(Suntory)
- 고급스러운 느낌의 부스, 프리미엄 맥주 시음 가능
- 맥주 외에도 하이볼, 음료 종류 다양


※ 각 부스엔 별도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, 일부는 사전 예약 가능!
💡 참여 팁: 맥주잔 보증금 & 테이블 예약 시스템
🔸 컵 보증금 제도
- 입장 시 보증금 1,000엔을 지불하고 맥주잔을 수령
- 잔 반납 시 환급되며, 훼손 시 보증금 미반환 주의!
🔸 좌석 예약 시스템
- 특히 저녁시간대는 현장 자리 확보가 매우 어렵습니다.
👉 [좌석 예약 사이트 바로가기]예약 없이 방문하면 긴 대기 줄로 인해 원하는 브랜드 부스를 놓칠 수도 있으니, 사전 예약 필수예요. (예약바로가기는 구글로 들어가서 번역하시면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.)
🎒 챙겨야 할 준비물 리스트
생수/텀블러 | 무알콜 음료는 부족하므로 직접 챙기는 것이 좋음 |
선크림/모자 | 한낮 햇빛이 강해 장시간 노출 시 필수 |
현금 & IC카드 | 일부 푸드트럭은 현금만 받는 경우 있음 |
휴대폰 충전 보조배터리 | 사진, 지도 확인 시 필수 아이템 |
와이파이 포켓 or 유심칩 | 외국인 여행자는 와이파이 준비 필수 |
🍻 실전 꿀팁: 맥주 부스 100% 즐기는 전략
1. 인기 시간대 피하기
- 가장 혼잡한 시간: 오후 6시~8시
- 추천 방문 시간: 오후 3시~5시 – 햇빛은 부드러워지고, 대기 줄도 적어요.
2. 라이트한 점심 후 입장
- 빈속에 마시면 금방 취하니, 간단한 샐러드/온센타마고/밥류로 속을 채운 뒤 축제장 입장 추천!
3. 브랜드별로 ‘시음세트’ 먼저 주문
- 대부분 부스에서 3~4종의 맥주를 작은 잔으로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 세트 제공
👉 다양한 종류를 맛보고 나에게 맞는 맥주를 찾은 뒤 ‘한 잔 제대로’ 시켜보세요!
📸 인생샷 스팟 소개
- 오도리공원 10초메 분수대 근처: 맥주잔 들고 배경 찍기 최적
- 부스 내부 포토존: 브랜드별로 배경 세팅 다름 – SNS 올리기 좋은 포인트
- 야경 타임: 저녁 8시 이후 조명과 함께 분위기 최고조

🗺️ 축제 이후 일정: 하루 더 머문다면?
축제를 즐긴 후 하루 더 삿포로에 머문다면, 아래 일정 추천드립니다.
🔹 [오타루 당일치기 코스]
- 삿포로역 → JR로 40분
- 오타루 운하 + 료칸 카페 + 유리공예 체험
🔹 [노보리베츠 온천]
- 버스 or 렌터카로 약 1시간 30분
- 유황 온천 & 지옥계곡 도보 탐방
🔹 [삿포로 시내 관광]
- 삿포로 TV타워, 라멘요코초, 시계탑, 시장 탐방 등
👉 맥주 축제로 밤샘한 다음 날엔 가볍게 둘러보는 루트로 적합!
🧠 알고 가면 좋은 축제 TMI
- 1959년부터 개최된 일본 내 유일한 ‘야외 대규모 맥주 정원’ 축제
- 일본 내 타 지역에서는 불가능한 규모의 행사
- 축제장 내 흡연 부스 따로 운영
🔄 올해 휴가는 삿포로에서 나마비루(생맥주)를 마셔 보시길,,,^^
✔️ 삿포로 맥주 축제는 왜 특별한가?
→ 일본 4대 맥주 브랜드 총출동 + 1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초대형 행사
✔️ 축제를 100% 즐기는 방법은?
→ 동선 계획, 시간대 조절, 시음 세트 활용, 좌석 예약
👉 “후라노 라벤더 여행 완벽 정리편”이 곧 업데이트됩니다.